삼본정밀(대표 김동윤)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의 이어폰 수출을 대폭 강화한다.
삼본정밀은 그동안 자체 브랜드인 「코스콤」으로 헤드폰, 이어폰 등을 판매했던 삼본정밀은 국내 시장에 소니, 아이와, 필립스 등을 모방한 가짜 제품이 범람해 국산 브랜드의 제품판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자체 브랜드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OEM으로 이어폰을 공급하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본정밀은 최근 음반판매매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대부분 회수했으며 당분간 헤드폰카세트 업체와 이동통신기기 업체 및 일본 업체들에 대한 제품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삼본정밀은 국내 공장을 통해 헤드폰카세트 업체인 L사에 월평균 2만5천개의 이어폰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에서는 월평균 4만개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JVC, 소니, 필립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핸드폰, PCS단말기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 2개 모델을 개발해 H전자 등에 20만개 가량 납품했으며 공급 대상업체를 확대하기 위해 각 이동통신기기에 적합한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삼본정밀은 OEM위주의 사업을 통해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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