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리베이터협회가 최근 정확한 검사와 안전 향상을 위해 승강기 검사업무를 추진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기존 검사기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승강기 검사업무는 현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안전센터, 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4곳이 수행 중인데 만일 엘리베이터협회가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되면 이들 검사기관의 검사물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
검사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업체들이 출자해 검사기관을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업체들이 다시 검사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기도.
협회 측은 이에 대해 『2개 검사기관은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으며 완성검사의 경우 1개 검사기관이 독점하고 있어 검사기관 다원화를 위해서는 검사기관 추가 지정이 바람직하다』고 피력.
<박영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