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철도차량연구소는 국내 처음으로 철도차량 대차(臺車)를 독자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1년간 5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무궁화호 객차용 대차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 앞으로 철도청이 발주하는 모든 무궁화호 차량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차 제작기술은 철도차량의 핵심기술로 지금까지 무궁화호의 경우 일본에서,새마을호는 독일과 스웨덴 등에서 각각 기술을 도입, 생산해 왔다.
새로 개발된 대차는 코일스프링 대신 고무스프링과 에어스프링을 사용, 소음과진동을 대폭 줄여 승차감이 개선됐으며 대차구조의 단순화로 중량이 기존 제품보다 1.1t 정도 감소, 차륜 마모가 적고 고속주행에서 안정감이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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