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명소탐방] 프리웹진 "네티"

최근들어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해 꾸며나가는 개방형 웹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아이텍(대표 김승일)이 지난 1월 1일 오픈한 「네티(http://www.1and1.com/neti)는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잇따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개방형 프리웹진.

네티는 IMF시대를 맞아 경제위기에 대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코너와 새 대통령께 국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코너, 일반 PC통신상에서 제공되는 구인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코너등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사회의 어두운 그늘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에서 사랑의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코너를 마련, 사이버공간내에 훈훈한 감동을 전달해 주고 있다.

카멜레온처럼 처럼 매달 새로운 아이템과 이벤트를 마련,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네티는 최근엔 IMF한파로 웃음을 잊은 네티즌들에게 매일 아침 신선한 웃음을 배달해주는 개그메일 서비스를 개설, 눈길을 모으고 있다. 회원들에게 매일아침 인터넷 E메일을 통해 무료로 웃음을 전달해주는 이 서비스는 참신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개그를 많이 보낸 네티즌에게는 매주 공개 컨테스트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잉크젯프린터의 보급확산으로 덩달아 크게 늘고 있는 폐카트리지가 요즘 환경오염및 외화낭비의 주범으로 눈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네티는 잉크넷(http://www.1and1.com/inknet/images/inknet.gif)과 함께 폐카트리지 모아 수출하기 운동을 전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도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화면상단의 배너프레임에 연합뉴스의 자바애플릿을 링크해놓은 네티는 네티즌들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광고할 수 있는 교환 프레임광고인 프리 AD와 멤버스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자바게임방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져 있다.

한편 CGI를 이용해 제작된 네티는 새봄을 맞아 홈페이지의 전체 분위기가 보다 환하게 바뀔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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