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정보통신(대표 이세우)은 PC구매일로부터 1년 6개월 후에 중앙처리장치(CPU)와 주기판은 물론 VGA 및 사운드카드까지 무료로 교체해주는 저가형 보장형PC 「컴마을 금도끼은도끼」를 이달 중순부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두고정보통신이 공급하는 「컴마을 금도끼은도끼」는 미국 사이릭스사의 「미디어GX」1백80㎒칩에 32MB 메모리, 2.5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24배속 CD롬드라이브, 56K 팩스모뎀 등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CPU를 비롯해 그래픽 및 사운드카드, 주기판, 냉각팬 등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동일 사양을 별로로 구매할 때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도정보통신은 이번에 선보이는 「컴마을 금도끼은도끼」의 경우 주기판과 CPU만 교체해주는 S사의 기존 보장형PC에다 그래픽 및 사운드카드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대량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고정보통신은 이 제품을 올해 주력PC로 삼아 초중고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전국 3백60여개 대리점 및 유명 백화점 매장을 통해 집중공급할 계획이다. 「컴마을 금도끼은도끼」의 소비자가격은 1백35만원(부가세포함)이다.
<김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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