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는 이달부터 보급형 홈시어터(가정극장)용 AV리시버앰프(모델명 ARV-3200)를 전국 아남전자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TV, VCR 등 가정에 있는 기존 영상기기들과 연결해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돌비프로로직 회로가 내장됐으며 별도의 5채널 스피커를 구입해 이를 연결하면 가정에서도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음향으로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테레오 방식으로 감상할 경우 채널당 1백30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돌비프로로직 서라운드로 감상하면 앞면 스피커를 통해 1백40W, 센터스피커를 통해 60W, 뒷면 스피커를 통해 1백W 등 총 3백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돌비프로로직, 돌비 3스테레오, 홀, 극장, 라이브 등 5가지 서라운드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특히 돌비 3스테레오 방식으로 감상할 경우 모노로 녹음된 영상물로도 스테레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음향의 위상차 변환을을 해준다.
AM/FM 라디오방송 60개를 기억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의 튜너가 내장된 이 제품은 돌비디지털(AC-3) 회로를 내장한 영상기기와 연결할 경우 5.1채널의 입체음향을 재생할 수 있으며 오디오, TV, VCR 등을 한 개의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는 AV리모컨(모델명 AVR-4)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가격은 49만8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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