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수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소가전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어려움으로 수출물량공급에 적지 않은 애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모터, 마이콤, 사출용 화학수지 등 일부 원자재에 대해 이를 공급하던 수입업자들이 현금결재 조건을 내세워 중소업체들에게 물량공급을 지연하거나 회피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수출오더를 확보해 놓고도 원자재수급 때문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은 국내로 공급선을 전환하거나 고금리를 주면서 이리저리 돈을 끌어대기 바쁜 상황.
중소가전업체의 한 관계자는 『환율인상으로 인해 수출채산성이 과거에 비해 호전됐지만 원자재 가격 및 금융비용을 고려하면 실이익이 없다』며 『그래도 내수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수출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한숨.
<정지연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9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10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