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보전처분 결정으로 부도 이후 회생 가능성에 전기를 마련한 한국컴퓨터통신이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구혼에 나서 눈길.
한국컴퓨터통신은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유니SQL」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솔루션 협력업체들을 찾아 나섰는데 이 회사 관계자는 『유니SQL은 외산 DBMS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BMS의 일부 소스를 공개하겠다며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가 있는 업체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첨언.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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