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위축으로 디지털 카메라시장이 침체국면에 빠진 가운데 가격질서마저 크게 혼탁해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
가격질서가 혼탁해지고 있는 주된 이유는 국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일본산 수입제품 중 유통망에 남아 있는 재고물량의 가격과 수입공급업체가 신규로 내놓는 제품간에 가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 한국코닥, 신도시스템 등 상당수 수입업체들은 올들어 디지털 카메라 가격을 환율변동분을 반영해 평균 20% 안팎으로 인상했으나 상당한 물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던 유통업자들은 환율이 오르기 전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재고 소진을 위해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수입업체들의 관계자들은 『환율변동 폭을 인상한 가격정책이 사실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울상.
<유형오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