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시스템즈가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확대에 나선다.
다이아몬드의 한국지사인 다이아몬드코리아는 최근 유통체계를 정비하고 다양한 그래픽카드 제품의 수입을 추진하는 등 시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전국 총판업무를 독점으로 수행해 오던 삼보컴퓨터 외에 지난달 주기판 전문업체인 유니텍전자를 신규총판으로 추가했다.
이는 올해 다이아몬드측이 그래픽카드의 마케팅 포인트를 PCI 시장과 함께 AGP(Accelerated Graphics Port)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AGP 기능을 갖춘 주기판을 유통하고 있는 유니텍전자의 힘을 빌기 위해서다.
또한 다이아몬드코리아는 AGP 그래픽카드 시장선점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일반사용자용 신제품을 대거 도입할 계획이다.
이달말 수입될 제품은 기본 메모리 8MB와 퍼미디어Ⅰ칩을 장착한 「파이어GL1000프로」 PCI버전과 AGP버전, 메모리 4MB와 리바128칩을 장착한 「바이퍼V330」 PCI버전과 AGP버전, 메모리 4MB와 버지GX/2칩을 장착한 「스텔스3D4000」 AGP버전 등이다.
이외에도 내달중엔 메모리 4MB의 「스텔스ⅠS220」 PCI버전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2.4분기중에 「몬스터3DⅠ」와 사운드카드 「소닉임팩트」 등도 들여와 제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2~3배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다이아몬드사의 국내 총판은 일반용 그래픽카드, 전문용 그래픽카드, 스카시 컨트롤러 등의 품목별로 삼보컴퓨터, 유니텍전자, 태일시스템, 엠에스테크 등이 나눠 맡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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