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반도체생산업체인 NEC가 3백mm웨이퍼를 사용하는 반도체 시험 생산라인과 양산라인의 건설을 당초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반도체전문지인 「日마이크로디바이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지난 2월 9일 개최한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3백mm라인 가동 1년 연기」라는 주요 언론들의 지난달 보도(본보 1월 16일)가 사실과 다르다고 부정하면서 『올해안에 3백mm웨이퍼용 제조장비를 사가미하라사업장의 새 개발 라인에 도입하고 내년에는 양산라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당초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NEC측은 그러나 『양산 라인의 내년도 본격 가동은 올해 실시하는 실험 라인의 평가 결과를 보고 결정할 방침』임을 밝혀 현시점에서는 당초 계획에 변함이 없으나 시험 라인의 운영 결과에 따라 양산 라인의 가동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음을 내비췄다.
지난달 중순 「日本經濟新聞」 등 주요 언론들은 『NEC가 3백mm웨이퍼 생산 라인 가동을 1년이상 연기키로 했다』며 『일본업체 가운데 3백mm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NEC의 방침 변경은 경쟁업체들과 주변업계의 3백mm웨이퍼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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