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올해부터 2001년까지 3단계사업으로 토지관리업무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한 「토지관리 종합전산화사업」에 착수한다.
건교부는 최근 한국전산원과 공동으로 수립한 토지관리 종합전산화계획을 토대로 세부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확보, 전담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늦어도 이달말이나 다음달초까지 각 시스템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 4월초까지는 전담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교부는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종합전산화계획의 분야별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토지관리 종합전산화사업은 기존에 토지거래 관리와 고시지가 등의 업무가 오프라인으로 처리돼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을 온라인으로 자료 공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보공유를 가능케 하고 민원서비스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무부 및 대법원 등 토지정보 관리기관과 정보의 공동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전자정부 구현사업의 일환이다.
당초 36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시범사업은 토지이용계획관리, 택지관리, 공시지가관리, 토지거래관리, 개발부담금부과관리 등 시, 군, 구 업무개발로 구성돼 있다.
또 2차연도에는 토지정보센터업무를 비롯해 시군, 구시, 도센터간 연계업무와 시, 도 업무를, 3차연도에는 토지정보 관련기관과의 연계업무 및 인터넷 토지정보서비스와 읍, 면, 동 무인민원발급 업무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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