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대표 허진호)가 기존 서비스보다 월사용료가 67% 인하된 IMF형 웹호스팅서비스 「iWeb」을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웹호스팅서비스는 독립적인 웹서버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 개인에게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가 자사의 시스템상에 이들의 홈페이지를 구축해주는 서비스다.
무역, 수출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주력하는 기업에 효과적인 이번 아이네트의 웹호스팅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0MB의 하드디스크를 제공하며 초기설치비와 월이용료가 각각 30만원, 10만원으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
「iWeb」은 국제 미러링서비스로부터 데이터베이스(DB)마케팅을 통한 웹 통계자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론트페이지 및 CGI 라이브러리와 오디오, 비디오 등 각종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국제 미러링서비스는 미국 팔로알토지역에 설치한 국제 호스팅서버를 통해 미국의 ISP에 직접 연결, 고객의 홈페이지가 현지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네트는 이와 함께 오는 4월말까지 웹호스팅서비스 이용고객 가운데 아이네트 인터넷 전용선서비스 i Link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에게 웹호스팅서비스 월이용료를 20% 추가 할인해줄 계획이다. 문의 (02)531-7796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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