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치면서 국내업체들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는 등 자구책 마련에 동분서주하는데 반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심.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업체들은 부서 통폐합에 따른 인원감축과 정리해고, 감봉 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인데 반해 IMF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빗겨나 있는 외국업체들은 오히려 낮아진 원화 가치를 이용해 기술개발(R&D)투자와 인원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언.
그는 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의 현지법인도 철저하게 독립채산제로 운영되지만 필요할 경우 자금을 아웃소싱할 수 있고 경기불황에 관계없이 연봉제와 실적 인센티브 등 국내와 다른 봉급체계로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지적.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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