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텔, 세계 최소형 PDA 개발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오는 6월 세계 최소형(1백15mmX76X15)에 최장 배터리 사용시간(연속사용 80시간)의 성능을 갖춘 개인용 휴대정보단말기(PDA, 코드명 인터닉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PDA는 모토롤라의 차세대 프로세서(68EZ328)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체 운영체제인「인터닉스 OS」를 사용해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고효율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닉스는 메모리 용량이 기존 제품의 2배인 2MB이며 도킹스테이션을 사용한 PC와의 연결과 적외선 통신(IrDA)기능 및 디지털 이동전화단말기(CDMA 방식)를 이용한 인터넷,PC통신 연결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닉스는 1만명의 주소를 관리할 수 있는 주소록관리 프로그램과 가계부, 전자사전, 공학용 계산기와 체스,가상 애완동물기르기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될 예정이다.

제이텔은 이 제품을 올 10월 기존 윈도CE기반 단말기제품의 3분의 1수준인 19만원선에 시판할 예정이며 셀룰러 사업자및 PCS사업자와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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