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손과 매출부진으로 국내 진출 외국계 중대형컴퓨터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실리콘그래픽스가 명예퇴직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명예퇴직을 포함한 사업구조조정 여파가 여타 외국계 중대형 컴퓨터업체로 확산될 전망.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국내 중대형컴퓨터 시장경기가 크게 위축되어 경영합리화가 절실하고 본사 차원에서도 대량감원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맞추어 이달중 총 70여명의 직원중 퇴직을 희망하는 모든 직원을 명예퇴직시킨다는 방침 아래 2일부터 접수를 받기시작했다는 것.
국내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조조정의 무풍지대로 알려진 중대형컴퓨터업체 중 처음으로 한국실리콘그래픽스가 명예퇴직을 실시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업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일부 외국계 중대형컴퓨터업체들도 한국실리콘그래픽스의 뒤를 이어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움직임을 보여 해당업체 직원들이 크게 동요하는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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