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S&V(대표 김승범)가 기계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진동스펙트럼분석기(모델명:포터블 바이브레이션 뷰, SV8100)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진동스펙트럼분석기는 인체를 초음파진단기로 진단하듯 기계의 건강을 사전에 체크해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이 장비는 기존 16채널을 4채널로 축소시켜 경량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컴퓨터에 가속도센서, 3채널용 외부앰프, 광센서 진동측정분석기능을 갖춰 사용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높였다.
또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한글로 제공하고 윈도95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중앙감시, 원격감시, 원격영상진단, 인터넷 이용자료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국산화시켰다.
이 회사는 장비공급과 함께 기계진단 컨설팅서비스까지 지원, 기계관련 공장에서 설비 보전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한 진동과 각종 부품의 적기 교환으로 10∼20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장비는 선진국 유명회사 제품에 비해 기능에서도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 30% 정도의 수준에 공급, 국내 제조업체들의 생산제품 가격,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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