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창정보타운은 지난 해까지만 해도 상가건물의 철거를 우려해 신축상가의 매장을 분양받거나 이전 후보지를 물색하는 입주상이 속출했으나 최근 부산시청이 신청사를 인극지역으로 옮기면서 대부분의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
현재 한창정보타운에는 빈 매장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간혹 이사를 나가고 빈 매장이 생기더라도 한 달 이내에 다른 업체의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이전문제 등으로 분열현상을 보여 오던 상우회 회원사까지 매장통로에 쌓아놓은 제품을 치우는가 하며 깨끗한 매장조성을 통해 고객유인에 나서고 있는 모습.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항창정보타운이 다른 상가와 달리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부산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면서 대로와 인접하게 돼 시청을 방문하는 유동고객을 상가로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부산=윤승원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