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최근 삼성영상사업단의 사령탑이 바뀌면서 사내 분위기가 「냉기류」가 흐를 정도로 확 달라지자 『IMF탓인가, 아니면 기강확립이란 고위층의 지시 때문인가』로 쑥덕공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삼성영상사업단을 방문하면 예전처럼 자유스럽게 거래처를 갈 수 없을 만큼 빡빡해 졌고 직원들의 얼굴도 냉랭하기 그지 없다』며 달라진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다른 한 관계자도 『이중구 전 사장 시절에는 「영상업체는 이래야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최근의 분위기는 「일반회사 분위기」 바로 그것』이라고 전언.
이에 대해 영상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통상 신임사장이 부임하면 사내 기강확립 차원에서 모종의 조치가 내려지는 것 아니냐』면서 『최근의 이같은 분위기는 IMF한파와 함께 책임있는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사내의 자유스러움보다는 긴장감이 더 필요하다는 고위층의 의지 때문일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업계는 『사내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좋지만 방문자를 접견실에서만 만나도록 하는 것은 업무효율 측면에서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한마디.
<모인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