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를 인수키로 한 대우그룹과 쌍용그룹은 3조4천억원에 이르는 쌍용자동차 총 부채를 1조7천억원씩 나눠 분담키로 하는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측은 당초 가계약안보다 3천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고 대우는 그만큼 인수에 따른 자금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또한 상환이자 부담조건과 관련, 대우는 은행부채에 대해 원금상환을 10년간 유예받는 조건과 함께 채권은행에서 운전자금 명목으로 1천5백억원의 협조융자도 받기로 했으며 쌍용그룹도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을 적용받게 된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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