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종업원들에게 연말 보너스를 주자 종업원들도 이에 화답, 새해 수당을 일괄 반납하고 근무하는 미담이 관련업계에 잔잔한 화제.
전광판용 LED 픽셀 제조업체인 AP전자(대표 윤인만)는 지난 연말 직원들에게 줄 보너스 마련을 위해 사장이 2년 만에 마련한 새 집을 저당잡혀 마련한 돈으로 보너스를 지급하고 이번 달은 생산물량이 없어 기본급만 지급하고 근무를 안하기로 결정.
이에 대해 종업원들은 그동안 쌓인 불량품이라도 고치겠다고 야근까지 하는 등 사장의 만류에도 모두 직장에 출근해 이에 화답.
이 회사의 한 관리자는 『계속되는 물량감소와 미수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 사가 함께라는 의식으로 이 고비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종업원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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