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총수출 1백3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40억달러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출 관련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확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지난해 수출액 1백11억달러보다 17% 증가한 1백30억달러를 수출 목표로 정하고 반도체에 이어 정보가전,정보통신 등을 수출주력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첨단 제품의 부품 국산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 확대 ▲제값받기 마케팅의 탄력적 운영 ▲글로벌 사업부제 도입 ▲선진기술의 수출을 통한 로열티 확보 등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무역수지 4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보급형 제품의 조기 도입 ▲수출 전략 제품 개발 ▲해외지법인의 구조조정 ▲본사와 지역본사의 공동 재무 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이익 위주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64메가D램, 알파칩 등 비메모리반도체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박막트랜지스터액정화면(TFTLCD)과 CDMA단말기의 수출이 증가하고 디지털TV,30인치 TFTLCD, 29인치 이상 컬러TV,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수익성 있는 가전제품에 수출을 집중시키면 17%의 수출 증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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