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수출지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부는 국산 게임SW 국내외 홍보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국산 게임 및 관련업체의 정보를 소개하는 공동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는 한편 해외전시회 지원을 2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체부가 추진중인 공동 인터넷 사이트는 국산 게임에 관한 정보와 업체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민간업체들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 관련 정보들을 한글과 영어로 소개, 국산 게임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체부는 작년 9월 영국에서 개최된 유럽컴퓨터무역전시회(ECTS)에 국내업체 참가를 지원해 국산 게임의 수출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에는 ECTS와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소프트웨어 및 기기 전시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참가지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함께 문체부는 매년 우수 국산 게임소프트웨어를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수출실적이 가장 높은 업체를 선정, 시상키로 하는 등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만화전문 케이블채널인 투니버스와 협력, 게임동호회 등 아마추어가 개발한 게임SW를 투니버스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이 중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매달 시상하는 제도도 마련키로 했다.
<김홍식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