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테크(대표 한상인)가 업계 최초로 전자제어 방식의 차량 연료절감시스템 「세이브웨이」를 개발, 공급한다.
이 회사가 지난 4년간 3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량 연료절감시스템은 자석, 공기 등 간접방식을 이용한 기존의 연료절감기와 달리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연료의 연소율을 높여 연료를 절감시키고 매연을 감소시키는 장치다.
특히 이 연료절감시스템은 전자제어방식으로 작동되는 기존 자동차에 설치된 컴퓨터 센서의 신호를 받아 정확한 연료량을 산출, 적당한 양의 연료를 엔진 주입시켜 준다.
이에 따라 이 전자제어 연료절감시스템을 차내에 장착시 연소효율이 90%이상 향상돼 1ℓ 연료를 기준으로 2㎞ 가량을 더 주행할 수 있으며 매연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전주 3공단 소재 자체 공장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을 직접 설계, 생산에 들어가 본격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대리점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크기가 2백㎜×1백10㎜×45㎜인 이 연료절감장치의 공급가격은 4기통 차량용이 35만원, 6기통이 50만원이다.
<온기홍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