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 CALS사업선점에 박차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이 최근 SI분야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광속상거래(CALS)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CALS사업에 본격 나선 LG­EDS시스템은 국내 처음으로 CALS표준 SGML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는 특허청의 전자출원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통신의 통합물류망 프로젝트와 CALS 마스터 플랜 프로젝트, 국방부 조달본부의 국방조달관리프로젝트, 대림정보와 공동으로 건설 CALS 파일럿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및 전자4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렉트로피아 프로젝트 등 총 10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이 분야에서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LG­EDS시스템은 최근 CALS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CIM사업부를 CALS/CIM사업부로 개편하고 2백5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사내 기술연구소의 인터넷응용팀, 클라이언트서버, CASE팀, DB팀, 통신지원팀 등 유관 기술부서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 LG­EDS시스템은 CALS시장공략을 위한 서비스 지향전략으로 △제품범위 단순화 △고객체계 단순화 △부품공급사 등 협력업체의 수직적 통합 △공장, 계열사간 생산/기술 등의 표준화 △조직의 단순화 △제품개발 단순화 △물류 및 제조 단순화 등의 세부방향을 추진중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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