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컴의 저궤도 위성 8기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오는 23일(미국 현지시각)발사된다.
20일 오브컴코리아(대표 김광영)는 오브컴글로벌이 페가서스라는 위성 발사체를 이용해 수평 발사 방식으로 7백75㎞ 상공에 총 8기의 오브컴 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브컴 글로벌은 지난 95년 4월 2기에 이어 이번에 8기를 쏘아 올려 총 10기의 저궤도위성을 이용해 우선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브컴글로벌의 국내 사업주체인 오브컴코리아는 국내 무선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위해 오는 12월 관문지구국을 경기도 장호원을 완공하고 내년 3월까지는 관문운용센터을 서울 삼성동에 준공해 오는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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