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다음달 18일 실시되는 15대 대통령 선거방송을 위해 「선택 97」이라는 로고 아래 최첨단 그래픽 장비등을 동원,대선방송에 나선다.
MBC는 대선방송에 KIST 및 포항공대 기술진과 공동 개발한 가상 스튜디오 「이미지박스」를 통해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말 개발 완료하고 시뮬레이션 작업중인 「이미지 박스」는 단순히 그래픽으로 표현되는 가상의 공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의 리얼데이터화,카메라로 촬영된 비디오영상의 가상공간 합성 등이 가능한 가상스튜디오로 타방송사와 달리 1백% 국내기술로 실현했다.
또한 이제까지의 2차원적 그래픽 표현기법의 한계를 극복해 3차원적 효과를 맛볼 수 있도록 첨단 그래픽장비를 도입했으며 첨단 문자발생장치의 구현을 위해 미국 카이론사의 인피니트장비도 새로 도입했다.
MBC는 모두 80개가 넘는 각종 정보와 분석자료,예측과 실제개표상황 등의 포맷을 이 들 그래픽장비로 구현하는 한편 법정 선거운동기간에 투표자 전화여론조사를 한국 갤럽과 공동으로 5회 이상 실시, 개표 예측치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예측체계시스템으로 개발완료된 「WIN-WIN 시스템」을 통해 예측치를 리얼타임으로 서비스,득표수와 득표율까지를 미리 제공할 방침이다.
<조시룡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