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자본금 10억원으로 신세계I&C(대표 권국주)를 설립하고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C&G테크를 인수한데 이어 신제품 발표회를 계획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신세계I&C는 이달초 5천여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컨퍼런스를 개최, 유닉스 워크스테이션 시장 최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알리아스/웨이브프론트」의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사용자 중심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알리아스 신제품의 기능 소개는 물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마스(Mars)의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삼성전자, 쥬피터 등에서 알리아스를 산업 디자인 스타일링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 알리아스가 애니메이션과 CAD/CAM 등 그래픽 디자인 전분야에 걸쳐 강점을 갖고 있음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신세계I&C는 또 이달말 종합전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일반에게 소개하는 대대적 발표회 행사를 개최해 알리아스/웨이브프론트 등 기존 주력 제품의 소개는 물론 최근 신규로 사업 품목에 추가한 「이밸뷰어(EVALVIEWER)」 「CAT 다이렉트 커넥트」 등 신제품을 발표,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컴퓨터 활용 분야가 숫자, 문자 중심의 트랜잭션 처리에서 그래픽, 애니메이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신세계에서는 이같은 추세에 따라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업을 적극 강화, 올해 이 분야에서만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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