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알파칩과 윈도NT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워크스테이션을 본격 판매한다.
8일 삼성전자는 그동안 디지탈과 협력 하에 개발, 생산에 나선 알파칩을 기반으로 한 윈도NT 워크스테이션을 내달 1일부터 우선 국내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판매에 나설 알파칩, 윈도NT 기반의 워크스테이션(프로젝트명 A10)은 최근 시제품 형식으로 발표했던 4백66MHz급 알파칩 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5백33MHz급 알파칩을 CPU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차원 그래픽 지원 기능이 우수해 CAD/CAM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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