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나이더, 모디콘사 중형 PLC 수입 시판

한국슈나이더(대표 주상기)는 최근 미국 모디콘사의 중형 PLC인 「TSX프리미엄」시리즈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판에 나선 「TSX프리미엄」시리즈는 기계 제작에서 프로세스 제어까지 전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콤팩트한 제품으로 디지털포인트만 최대 2천48점을 제어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개념의 실시간 통신네트워크인 BUS-X를 채택, 별도의 통신모듈 없이도 16개의 노드를 1백 떨어진 BUS상에 연결해 12Mbps의 빠른 속도로 입출력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장된 CPU는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경우 마스터태스크로, 빠른 입출력 데이터가 요구되는 작업은 FAST태스크로 운영되고 비상시나 안전과 관련된 작업시에는 이벤트태스크를 적용해 위급상황 발생시 인명 및 설비를 보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출별, 모듈별로 64포인트까지 지원되며 일반 아날로그신호나 RTD, TC 등의 신호를 소프트웨어상에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레인지모듈을 지원하고 있고 설비운전중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핫 스와프기능을 채택했다.

또 전용 텔레패스트의 터미널 블록을 사용할 경우 패널 내부에서 PLC와 터미널 블록간의 배선작업이나 배선설계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밖에 전용 설치 및 운용프로그램인 「PL7쥬니어」는 IEC 1131-3규격을 충족시키는 래더 다이어그램, SFC, IL, ST 등 4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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