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스템 전문업체인 효성T&C가 중국에 금융자동화기기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효성T&C(대표 김인환)는 중국 북경 망경(望京)개발 지구에 2천5백여평의 부지를 확보,1차로 3백만달러를 투입해 CD기, 통장인쇄기 등 금융자동화기기 생산공장을 건설, 낸녀부터 양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가동 초년도인 내년에는 현금인출기(CD), 통장인쇄기(PBPR)를 양산해 중국 시장에 공급하며 앞으로 생산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특히 이번 공장 설립을 계기로 그동안 중국 시장공략의 최대 장애요인이었던 현지 AS망을 확보하고 지방 주요 도시로 판매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효성T&C는 현재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북경을 비롯해 중경(重京), 상해 등 중국주요 대도시 우전국(郵電局)에 CD기를,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工商銀行)에 금융단말기와 통장인쇄기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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