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TV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LG홈쇼핑(대표 이영준)은 총판매수량 기준으로 상반기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한 결과 지난해와 달리 가정용품, 가전제품, 자동차용품, 스포츠, 유아용품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상품으로 올라 홈쇼핑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가정용품 4종, 자동차용품 3종으로 두 분류의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 상반기 히트상품들은 가정용품 3종, 자동차용품 2종, 이미용품, 전자, 패션잡화, 헬스용품 등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10대 히트상품들의 평균 단가는 7만∼8만원대로 지난해 3만∼4만원대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히트상품의 7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그램별 제품판매 비율로는 지난해의 경우 주로 사전에 제작되는 인포머셜이나 인서트의 판매비중이 높았으나 올 상반기는 생방송과 기획특집을 통해 판매되는 비율이 현격히 높아졌다.
이에 대해 LG홈쇼핑은 인포머셜이나 인서트 프로그램의 경우 같은 방송을 수차례 방송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지루하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반면 생방송은 상품을 설명하는 각도와 방식이 참신하고 적당한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구매욕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홈쇼핑이 한 관계자는 『TV홈쇼핑 시청자들의 구매수준이 높아지고 상품에 대한 안목이 전문MD 못지않아 프로그램 편성 및 제작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며 『반품, 환불제도, 고객카드제 실시 등 보다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가 매출로 이어지는 선진형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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