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는 오는 7월1일로 예정돼 있는 정부의 수입선 다변화 해제품목 가운데 전자관련 대상품목이 1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
전자산업진흥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7월부터 10∼15개 품목의 수입선 다변화 해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이중 전자부문에 해당되는 품목은 25인치 미만 컬러TV 1개 품목뿐 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의 무역수지 동향을 고려하면 전자제품에 대한 더 이상의 수입선 다변화 해제는 어려운 것이 아니냐』며 통상산업부의 최종 결정에 예의 관심을 표명.
또 다른 관계자도 『수입선 다변화 철폐는 시대적 요청이자 흐름이긴 하지만 아직은 호흡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예상과는 달리 품목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정부의 방침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는 『그러나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업계와의 협조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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