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음악이다.
그것도 락이나 헤비메탈 등 빠른 템포의 음악은 가장 젊음을 대표하는 장르다.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인 한글과컴퓨터는 구성원 모두가 젊다. 젊은 기업답게 다른 기업에서 볼수 없는 독특한 동아리들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락음악동호회」다.
락음악동호회는 올 초에 발족, 현재 14명의 정회원이 활동중이다. 회원들의 연령은 모두가 20대다. 이들은 기타교실과 드럼교실, 콘서트관람, 「천사비명」이라는 락그룹도 운영하는등 음악의 모든 것으로 종아한다.
락음악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종(솔루션사업팀 대리)씨는 『한글과컴퓨터는 젊은 회사다. 그러나 소프트웨어개발회사로서 사우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당히 힘든 회사분위기에 서로 어울릴 수 있고 더불어 재미와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모임체를 동료들과 애기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락음악동호회다』고 말했다.
락음악동호회는 2주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다. 정기모임때는 기타와 드럼, 콘서트관람 그리고 야유회 등을 번갈아 가면서 활동한다. 회원 가운데는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자체강사를 통해 교육을 시키고 있다.
김회장은 『현재 동호회내에서 실제로 작곡과 편곡이 가능한 사람들도 있으며 멋진 일렉기타와 케이스, 앰프, 받침대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사람도 있다』며 『정기모임때는 이들 전문가들의 이론 및 실연을 통해 초보자들이 감각을 익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호회는 자체회비와 회사지원(총 비용의 50%지원)비로 운영된다. 그러나 이들은 절제된 활동을 통해 동료간의 친목도모를 가장 우선하고 있다. 동호회활동이 회사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는 모임이기를 바라고 있다.
동호회는 올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그중 그룹 사운드인 천사비명의 첫 번째 공연과 회원들의 활동내용을 CD롬으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천사비명은 올해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어느정도 체제가 정비되는 하반기에는 회원을 늘리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회장은 『한컴이라는 젊은 회사는 영원히 젊은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며 『음악동호회도 가장 젊음과 자유를 대표하는 동호회로 살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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