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양국간 초고속정보통신 시험망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원격의료,원격교육 및 원격회의,고속데이터통신서비스에 대한 실험이 실시된다.
또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이 디지털 고화질TV(HDTV) 위성방송으로 중계되며 월드컵 기간중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경기장 안내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 일 양국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정통부 회의실에서 제8차 한, 일 통신협력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정보통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교용 정통부 국제협력관과 하세가와 노리마사 일본 우정성 국제부장을 수석대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해 8월 한, 일 통신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공동개최에 따른 정보통신협력,아, 태지역 공동위성사업,아, 태정보통신기반(APII) 테스트베드 및 초고속위성통신 네트워크실험 공동 추진,인터넷을 통한 상거래 실험등에 대한 그동안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2002년 월드컵 정보통신지원을 위해 통신, 방송, 정보, 전산 기술 및 산업협력등 4개 분야에 상호협력하고 정보통신협력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을 디지털 HDTV 위성방송으로 중계하는 방안과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3차원 경기장 안내 시스템등 신기술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국은 또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를 초고속망으로 연결하는 APII 테스트베드 사업과 관련해서는 원격 의료 및 교육, 회의와 고속데이터통신서비스 실헙등 구체적인 실험항목을 5월중 최종 확정하고 양국간 시험망을 통해 오는 6월부터 공동실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보통신분야 민간단체들과 사업자들의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한, 일 정보통신민간협회 및 사업자 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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