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에 상장사 사업보고서 제출날짜가 임박해 지면서 5대 가전제품 판매실적에 대한 전자3사간 눈치싸움도 점입가경.
전자3사는 5대 가전제품 중에서도 지난해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컬러TV, 냉장고, 세탁기 등에 대한 경쟁사 실적보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특히 선두경쟁을 벌여온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대우전자의 부상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 눈길.
가전 내수시장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해 온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LG전자의 냉장고 리콜 악재와 삼성전자의 「명품 플러스원」 TV 인기몰이 등으로 인해 삼성 측이 다소 느긋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여서 영원한(?) 맞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도.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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