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은 최근 삼성전자에 지난해 국내 첫 개발한 64개의 칩을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수평식 테스트핸들러 「MR5300」 10대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 총 2백대를 공급,국내 시장의 70%를 점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미래는 이를 위해 올 초부터 건평 1천5백평 규모의 제2공장을 본격 가동해 생산능력을 지난해의 3배 규모로 확대했으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30%정도였던 핸들러 부품 국산화율도 올해는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문술 사장은 『이미 1백대의 상반기 공급물량을 수주했고 하반기에도 대만 등 동남아 지역 수출물량 30여대를 비롯해 총 1백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테스트핸들러 판매는 전체 매출의 절반수준인 3백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하고 하반기에는 수직/수평 겸용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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