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전시장에서 지난해 판매대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품목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룸에어컨 냉장고 컬러TV 청소기 등이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으며 세탁기도 기록 경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거품경제 시대에 판매됐던 제품들의 대체 시기가 도래한 데다 주택의 신규 건설이 확대되면서 신규 수요도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일부 품목의 경우 히트 상품이 출현, 수요를 끌어 들이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냉장고가 지난해 5백만대를 처음 넘었으며 룸에어컨도 8백만대가 넘게 팔렸다. 또 컬러TV가 처음으로 판매량 1천만대를 초과했으며 청소기도 6백만대를 넘어섰다.
냉장고의 경우 야채실을 갖춘 히타치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일부 인기 상품이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에어컨은 주택 신개축에 따른 신규 수요와 95년 무더위를 겪은 수요자들의 대기수요가 집중되면서 전반적인 판매량을 확대 시켰다.
컬러TV는 가격하락에 의해 보급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으며 청소기 역시 출하가 확대된 소형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이들 제품들은 국민 생활 패턴의 변화속에서 이미 1가구 2대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전업체들은 이같은 판매 호조에도 불구, 전반적인 제품 가격하락으로 지난해에도 수익성이 회복 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전업체들은 3월말 소비세율이 인상되면 올해 고가상품 판매가 급격히 냉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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