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비활성 메모리 칩 및 멀티미디어 칩 테스트장비 각각 1개 모델을 출시, 본격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HP3300」은 테스트 퍼 사이트(Testpersite)란 분배형식을 채택, 비활성 메모리를 테스트할 때 소요되는 불필요한 대기사이클을 제거해 웨이퍼의 처리량을 극대화했으며 8개의 병렬 시스템으로 구성돼 1개당 48 또는 64입출력 핀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대량생산 및 최종 검사시 쓰이는 멀티플렉싱하에서는 40MHz까지 동작될 수 있으며 데이타를 읽거나 쓸 때 로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플레시 메모리와 같은 IC들의 처리량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P 83000」는 그래픽 가속기들과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및 내장된 오디오 코덱(Codec)같은 집적된 멀티미디어 칩을 테스트하는 3백30MHz급 로직 테스터로 스마트DSP라는 아날로그 옵션을 내장, 아날로그 신호까지 분석한다.
「HP 83000」은 칩에 내장된 메모리 부분을 APG(알고리듬 패턴 제너레이터)를 이용, 테이타와 어드레스를 생성시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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