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전선, 구리.남양주지역 2차SO 사업 참여 공표

전선제조업체인 (주)극동전선이 구리, 남양주지역의 2차 종합유선방송국(SO) 사업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1일 (주)극동전선(대표 최병철)은 구리, 남양주, 양평, 하남, 광주, 여주지역에서 2차SO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본격적인 컨소시엄 구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있는 전선제조업체인 극동전선은 지난 91년 불에 타지 않는 전선인 「난연무독성케이블」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완료했고, 최근에는 LAN용 케이블인 「UTP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 69년 창업한 극동전선은 옥외용 및 인입용 비닐절연전선을 비롯, 고주파 동축케이블, 차량용 비닐절연전선 등 각종 전선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7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 제조업체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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