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성남시 도로정보시스템 구축사업자 선정기술심사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유찰돼 성남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들에 심사참여를 애원(?)하는 이채로운 모습이 연출.
지난해 S사를 통해 상, 하수도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성남시는 최근 시 도로과를 통해 사업참여자를 모집했으나 도로정보시스템 구축단서로 「S사가 제공하는 카리스 포맷과 인터페이스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자 GIS업체들이 입찰참가를 보이콧했다는 후문.
GIS업계는 오직 S사만이 이 프로그램의 국내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상하수도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연계시켜야 된다는 점을 들어 『애초부터 S사의 몫인데 공연히 들러리 설 필요가 없다』는 입장.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괜히 공무원들이 형식을 갖추느라고 애쓴다』며 『안될 곳보다 될 곳에 신경쓰는 것이 기업 아니냐』며 미련없다는 표정.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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