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전자지갑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8일 농협은 향후 은행권 공동표준을 채택한 전자지갑이 국내에 본격 보급될 것으로 보고 자체적인 노하우 축적을 통해 조기에 전자시장을 선점해가기로 했다.
농협은 이를 위해 우선 양재동 전산본부를 대상으로 전자지갑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는 한편 IC카드관련 시스템개발사업자로 최근 한국정보통신(KICC)을 선정,6월부터 전자지갑을 발급키로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농협의 전자지갑 사업은 모두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인데 1단계는 전산지원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전자지갑, 출입통제, ID카드로 활용토록할 계획이다.
이어 올하반기부터 2단계사업에 착수,농협본부와 각지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지갑을 발급하고 3단계에서는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마련중인 전자지갑 공동표준에따라 농협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지갑을 발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자지갑은 돈의 가치를 디지털정보로 만들어 자체 연산능력과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에 저장해 카드터미널이 설치된 가맹점 등에서 현금과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한 전자화폐의 일종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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