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문화체육부차관
행정고시 11회 출신으로 총무처 사무관으로 출발, 대통령민정비서실 공직기강 비서관을 거친 정통행정 관료. 꼼꼼하고 빈틈 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인사와 의정관계 업무를 맡아 일해 왔다.
문화행정의 경험은 없지만 지난 86년부터 89년까지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 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아 서울올림픽의 기획부터 집행, 마무리 작업까지 지켜본 경험을 살려 내년 2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02년 월드컵을 잘 치러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9년 경북 김천 출신. 72년 서울법대졸, 80년 미국 미네소타대 험프리대학원 졸, 92년 총무처 의정국장, 94년 대통령행정비서실 일반행정 비서관, 95년 9∼96년 12월 대통령민정비서실 공직기강 비서관을 역임.
<>박성득 정보통신부 차관
박성득 신임 정보통신부 차관은 70년 제5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줄곧 정보통신부에 몸 담은 정통 기술관료.
체신부 통신기술 과장, 중앙전파관리 소장, 통신정책 국장, 전파관리 국장, 통신정책 실장, 정보통신부 기획관리 실장 등 통신분야 기술, 행정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보통신에 관한 기술적인 전문성과 정책적 안목을 겸비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정보통신 기술개발 정책, 산업육성 정책 등 굵직한 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호방한 성품으로 상하 관계가 원만하다. 39년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김상은 여사(54)와의 사이에 2남.
<>정해주 중소기업청장
행정고시(6회) 출신. 옛 상공부 시절부터 요직을 두루 거친 통상 전문관료.
괄괄하고 소탈한 성격에 보스 기질이 있어 선, 후배들의 신임이 두텁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
특허 청장 재임시절인 지난 7월 오는 2000년까지 특허심사 인력을 현재의 4배로 늘리고 특허 획득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특허행정 선진화 시책」을 마련, 특허행정 변혁의 기틀을 다졌다.
경남 통영 출신. 서울대 법대졸. 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상공부 기초공업국장, 상공부 상역국장, 민자당 상공전문위원,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상공자원부 제2차관보, 통상산업부 차관보, 특허청장을 지냈다.
<>한덕수 특허청장
서울대상대와 미 하버드대학원(경제학 박사) 졸업. 조용한 성품이지만 일 처리가 꼼꼼하고 직원들과의 인화 및 성실성이 돋보이는 노력형 경제관료.
행시 8회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82년 부처간 교류 때 상공부 미주통상 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산업정책 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
특히 지난 2년 동안 통산부 통상무역 실장을 맡으면서 미국과의 자동차협상 등 각종 양자 및 다자협상을 순조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출신. 경제기획원 정책조정 2, 3과장, 상공부 미주통상 과장, 상공부 중소기업 국장, 산업정책 국장, 전자정보공업 국장, 청와대 통상산업 비서관, 상공자원부 기획관리 실장, 통산부 통상무역 실장 등을 거쳤다.
<>강만수 통산부 차관
강만수 통산부 차관은 추진력과 끈기를 겸비한 정통 경제관료.
금융실명제 후속 조치와 부동산실명제, 금융소득종합과세 준비 등 현 정부의 굵직굵직한 경제개혁의 실무를 총괄했으며 세제, 금융, 세관업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
지난해 12월부터 관세청을 책임지면서 수출입 신고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관세행정을 대대적으로 개혁.
경남 합천 출신. 서울대 법대와 미 뉴욕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나와 국세청 사무관, 재무부 이재국장, 공보관, 세제실장, 국회 재무위원, 관세청장 등을 거쳤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