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의료기기 심의제도와 인터넷을 이용한 의료기기 정보검색 및 활용과 국내 의료기기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는 재단법인 한국의료기재연구재단 주최 세미나 참가비가 무려 20만원으로 책정된 데 대해 의견이 분분.
행사가 이틀간 열리고 10여명의 강사가 초빙되는 등 많은 자금이 소요돼 참가비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는 주최 측의 설명에도 불구, 업계 관계자들은 『재단측이 향후 정부 연구과제 획득 때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실적올리기 방편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같다』고 주장.
또다른 쪽에서는 의료기기 산업활성화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운 세미나가 자칫 엉뚱한 데로 흐르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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