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G7과제 CALS 운용기술 개발사로 선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이 11일 통상산업부의 선도핵심기술개발(G7)과제 가운데 하나인 광속상거래(CALS) 표준운용기술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공학은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이달부터 수요업체인 통일중공업에 실제 적용할 기업 제품정보용 데이터베이스의 설계 및 운용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기업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정보 데이터베이스는 CALS 표준인 컴퓨터 그래픽용 메타파일 포맷(CGM)을 비롯, 초기화 그래픽 교환규격(IGES), 표준 범용 마크업언어 규격(SGML) 등을 지원하는 계약통합시스템(CITIS) 및 전자매뉴얼(IETM) 등을 구현한다.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주된 목표인 계약통합시스템은 기업의 생산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등 기업내 활동을 표준화함으로써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정보공학은 G7과제와 별도로 SMGL 편집 및 문서검색기술을 이른 시일 안에 CALS 표준 소프트웨어로 상품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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