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봉규)은 내년부터 98년 5월까지 건교부 중심으로 추진되는 수치지도 기반의 전국 공시지가현황도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9일 지리정보조합은 공시地價현황도 시스템 구축작업에 산하 58개 회원사들이 개발한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활용 및 회원사의 해당지역별 작업 등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키로했다고 밝혔다.
지리정보조합 연상호전무는 『조합 산하회원사들이 개발한 2∼3종의 관련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건교부가 책정한 비용에 맞춰 회원사들이 이 분야 사업에 공동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공시지가도 시스템 구축사업은 전국의 3천3백만필지 76만도엽에 대해 3년 간의 토지가격을 수치지도를 이용한 컴퓨터시스템 상에서 구축하는 작업인데 그동안 GIS업계에서는 1도엽당 작업비용 1만3천원으로 책정한 정부의 사업비용이 현실적인 비용 3만원에 크게 못친다며 사업참여를 꺼려왔었다.
총 80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는 건교부와 해당 시군구가 각각 50%의 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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