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이용한 컴퓨터교육시대가 열렸다.
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4일 서울 신도림교육장에서 위성교육센터(TDN:Trigem Distance Education Network) 개국식을 갖고 무궁화호 위성을 이용한 컴퓨터교육방송을 시작했다.
위성을 이용한 컴퓨터교육은 국내 컴퓨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컴퓨터교육에 있어서 일대 변혁을 몰고올 것으로 보이며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컴퓨터시장에서 고객확보를 위해 컴퓨터업계의 보다 차원 높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기도 마련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보컴퓨터 사용자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위성컴퓨터교육은 위성교육센터에서 전문강사가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과정을 강의를 진행하고 진행상황을 위성을 통해 전국의 50개 교육센터에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에따라 그동안 컴퓨터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었던 지방 거주자들에게 서울지역과 똑같은 내용의 컴퓨터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따라 전 국민의 정보화수준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방향 화상통신이 가능해 지방교육센터 수강생들이 강의중 모르는 내용을 강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삼보컴퓨터측은 밝히고 있다.
이정식사장은 이날 위성교육센터 개국식에서 『이번 위성을 통한 컴퓨터교육 실시는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삼보컴퓨터 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위성교육을 컴퓨터교육 뿐만 아니라 대리점들과의 업무협의 및 직원들의 교육 등에도 활용해 업무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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