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대표 강희운)가 이달말 저가형 펜티엄PC(에이서엔트라, 사진)와 펜티엄프로(에이서파워프로), 노트북PC(에이서노트 누보, 라이트)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한국에이서가 이번에 출시하는 「에이서엔트라」와 「에이서파워프로」는 맞춤형 PC 개념을 도입, 소비자가 원하는 시스템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이서는 주기판, 기본메모리,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 등이 탑재된 기본모델은 대리점에 공급하고 CPU,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CD롬, 사운드카드, 모뎀 등은 단품으로 별도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서엔트라」와 함께 발표되는 고가형 노트북PC인 「에이서노트누보」는 일반 노트북PC 배터리 사용시간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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