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생산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가 고화질 TV용 고압콘덴서 생산을 크게 늘린다.
극광전기는 최근 컬러TV시장의 호조와 향후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와이드TV와 HDTV 등 고화질 TV의 등장으로 관련 고압콘덴서의 수요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년중에 아산 제2공장에 20억원을 투자해 고압콘덴서용 권취기 10대와 건조기, 검사기 등을 추가로 도입, 생산능력을 현재의 월 50만개에서 1백20만개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극광이 생산확대를 계획중인 고압콘덴서는 일반 컬러TV는 물론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와이드TV, 그리고 차세대 HDTV 등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압변성기(FBT)에 사용되는 것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고화질 TV용 고압콘덴서시장은 현재 월 2백만개에 달하고 있으나 일본, 대만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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