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3일 초전도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유방암 진단용 소형 섬광카메라의 국산화 연구, 개발 등 96년도 G7 의료공학기술 개발사업 연구과제 81개를 확정, 발표했다.
이들 연구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동안 모두 86억원의 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올해 연구과제 가운데 연세대가 신청한 다기능 환자감시장치 등 34개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연구가 계속되는 것이며, 한국과학기술원의 한국형 인공 무릎관절 등 47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것이다.
G7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기술수준을 선진 7개국(G7)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파급효과가 크고 필요성이 시급한 16개 분야 연구개발과제를 과학기술처 주도로 범정부 차원에서 선정, 추진하는 것으로 의료공학연구개발 분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복지부는 국내 의료공학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32개 과제에 3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86억원, 내년 1백50억원 등 2001년까지 민간투자분 4백79억원을 합해 모두 1천7백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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